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 외교당국이 협의를 거친 결과 이날 오후 양국 정상이 회담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회담 시간은 APEC 정상회의 업무오찬 직후인 이날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2시45분) 또는 정상회의 세션2가 종료되는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 등 2가지를 놓고 마지막 조율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정상회담을 오늘 하는 것은 확정이 됐으며 2가지 시점 중 하나를 고르기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속보]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오후 한미정상회담 확정
입력 2014-11-1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