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공무원 연금 개혁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 문제에 대해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후속조치 배·보상 문제는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즉시 논의키로 했다”며 “민생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여야가 합의한 법률을 우선 처리하고, 이를 위해 양당 수석 회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또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는 여야가 계속 논의한다”며 “사자방 국조 문제는 더 논의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야, 공무원연금 개혁·사자방 국조 추가 논의-빅딜용(?)
입력 2014-11-1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