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유닛그룹 하이수현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하이수현은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는 달라’를 발표했다. ‘나는 달라’는 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몽키3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발매된 후 줄곧 정상을 지켜오던 MC몽의 ‘내가 그리웠니’는 2위로 밀려났다.
‘나는 달라’는 이하이의 중저음 보컬과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하는 바비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위너의 ‘공허해’ 등을 탄생시킨 P.K와 리베카 존슨이 작곡했으며 마스타우가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지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다”며 “하이수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좋을 경우 연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하이수현 ‘나는 달라’ 공개… 실시간차트 ‘싹쓸이’
입력 2014-11-1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