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극동방송(지사장 맹주완)이 17일 ‘2015 목회사역을 위한 교회성장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
교회성장 세미나는 이날 오전 방송사 공개홀에서 포항극동방송 개국 13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며 김성태(삼척 큰빛교회) 목사가 특강한다.
김 목사는 지역인구 7만명의 강원도 삼척에서 개척당시 2명에 불과하던 교인에서 10년 만에 1300명으로 600배 부흥시킨 주인공이다.
김 목사는 ‘불신자들도 찾아오는 교회’란 책을 펴내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 목사는 이 책에서 “삼척이란 척박한 곳에서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신다면 한국의 모든 성도나 교회도 훨씬 더 멋지게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리버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삼척 큰빛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삼척시 교경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다니엘스쿨 필리핀 교육법인 이사장과 감리교 속회 연구원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대상은 2015년 교회 부흥을 꿈꾸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소그룹 인도자, 전도대원 등이다.
참가는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회비는 1만원이다. 접수신청은 포항극동방송(054-256-3000)으로 하면 된다.
맹주완 지사장은 “담임 목사들이 교회부흥과 영혼전도를 사모하는 성도들과 함께 오면 예수 그리스도의 더욱 충성된 일꾼으로 교회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극동방송 목회사역 위한 교회성장 세미나 17일 개최
입력 2014-11-1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