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중단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잠수사들이 목숨을 걸고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날이 추워져서 수온이 떨어지면 더이상 못들어간다고 한다”며 “인양해서 실종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세월호 결단이 필요한 시점”
입력 2014-11-11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