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11일 오전 11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중수색과 인양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가족들은 더 이상 실종자 수색이 어렵다는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여 수색을 중단하고 인양을 요청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 모두 9명이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11시 입장 발표
입력 2014-11-1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