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입력 2014-11-11 06:53

11일 오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늦은 오후부터는 날씨가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북부 서해안에서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늦은 밤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북부 서해안의 강수확률은 60%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다소 춥겠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아침 전국 기온은 -2.2∼12.7도 사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