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셀프 예언’이라는 게시물이 화제입니다. 그가 몇 해 전 MBC 무한도전에서 우스갯소리로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그려본 것인데요. 캡처된 화면에 잡힌 그래프는 30세와 40세 중간쯤이 아래로 꼬꾸라져 있습니다. 인생의 바닥을 경험한다는 뜻일 겁니다. 노홍철은 한국나이로 36세입니다.
많은 네티즌은 ‘셀프 예언’ 제목 그대로 노홍철이 스스로 미래를 예견했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조금 시각을 달리한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다시 반등하는 그래프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곧 복귀하겠네요” “다시 제자리로 찾아오겠군요” 다른 유명인사들이 그랬듯 그도 어물쩍 활동을 재개하겠죠?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곧 돌아오겠네요” 노홍철 셀프 예언 속 반등 그래프 씁쓸
입력 2014-11-10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