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보 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입력 2014-11-10 14:51

가톨릭대학교 흉부외과 주임교수인 심성보 교수(여의도성모병원)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제46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 됐다. 심 교수는 2015년 11월부터 2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1968년 창립돼 현재 총 1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한 연구결과 발표 및 공유, 학회지 발간 등 흉부 및 심장혈관외과 분야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심 교수는 2007년부터 2년간 학회 총무이사를 연임했으며, 2011년 부터 기획홍보위원장을 맡아 흉부외과 미래전략을 위한 워크숍 및 통일의학포럼 등을 국회에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쳤다.

심 교수는 “흉부외과는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의료의 대들보다.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을 기꺼이 즐겨하는 흉부외과 선생님들의 명예로운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윤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