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산업현장 간담회 갖고 구직자 지원도…‘희망투어’ 행사

입력 2014-11-10 14:59

기업은행은 기술금융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10∼11일 ‘IBK 기술금융 희망투어’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첫날에는 시화공단에 있는 기술형 창업기업 ㈜아코플레닝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국산업기술대와 ‘잡 매칭 페스티벌’을 열어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응원한다.

또 오송에 위치한 의료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충청지역 기업인들과 기술금융 간담회를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창원공단에서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금융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어 기술보증기금 및 대구시와 기술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기술금융 확산을 위한 기술보증기금과의 MOU’를 체결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창업ㆍ벤처기업 등 기술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IBK 기술금융 희망투어’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술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하는 등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