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경제혁신으로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고 국가혁신으로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제49회 전국여성대회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금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물결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 시대를 여는데 여성의 능력이 큰 기여를 해야 할 때”라며 “여성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고, 정치를 비롯한 제반 영역에 여성의 진출을 늘리는 것은 우리 사회를 보다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성 대통령의 여성 역할론 강조
입력 2014-11-1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