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충범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도약한다.
한화는 제9대 대표이사로 김충범(58) 회장 비서실장(부사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신임 김 대표이사는 1982년에 ㈜한화에 입사한 뒤 1999년 ㈜한화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비서실장을 지냈다.
한화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에 김충범 회장 비서실장
입력 2014-11-10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