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소재한 직장 신우회가 연합,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교회를 섬기는 대전직장선교연합합창단(단장 황진수 장로·대전홀리클럽 공동회장)이 8일 서구 월평동 하늘문교회(이기복 감독 담임) 콘서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대전지역 30개의 직장과 교회의 성도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김민석(갓페라 가수·한밭제일교회·유성구 원내동) 전도사가 지휘를 맡았다.
정기연주회는 강지철(대전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생명샘교회 담임) 목사의 ‘여는 기도’로 시작됐다.
‘사랑의 향기’라는 테마로 시편 20편, 주는 나의 피난처 등 ‘믿음의 향기’라는 테마로 가라모세 등을 찬양했다. ‘소망의 향기’라는 테마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하나님의 전신갑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등을 찬양했다.
테너 이동현 교수, 팬플룻 펜트라움 앙상블이 특별 출연,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제1회 정기연주회는 정구보(한몸침례교회 담임·대덕구 오정동) 목사의 ‘닫는 기도’로 마쳤다.
대전직장선교연합합창단은 2010년 창단,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합창단찬양대회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합창단이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직장선교연합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4-11-1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