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 교회전도단과 사랑전도단 810명 파송

입력 2014-11-10 11:16
더 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으로 세상을 품을 지도자를 키우는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목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교회지원전도단과 사랑봉사단 810명을 파송, 전국 미자립 교회와 소외이웃을 찾아 복음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 중 450명은 미 자립교회 66곳에 파송, 방문교회의 목회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며 전도를 지원했다. 또 360명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파송돼 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사역을 진행했다.

배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파송하는 교회지원단과 사랑봉사대는 그리스도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도사와 봉사단이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열정을 가지고 담대하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침례신학대학교는 1987년부터 올해까지 28년간 524개 교회에 3500여명의 교회지원단을 파송했으며, 지난해부터 파송된 사회봉사단은 123곳의 사회시설에 680여명이 파송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