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음화를 위해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연합,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를 섬기는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안기호·천성교회 장로·서구 탄방동)는 8일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초청특강을 가졌다.
300여명의 장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오종탁(공동회장·하늘문교회·서구 월평동) 장로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다.
남정현(자문위원·대흥침례교회·중구 오류동)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고, 김순자(부회장·주향교회·동구 중동) 장로가 성경 ‘출애굽기 12:21-28’을 봉독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대덕구 법동) 목사는 ‘하나님을 만족케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족하게 하는 것은 어린양의 피면 만족하다”며 “어린양의 피면 충분하다는 이 음성이 들려 져서 불안과 초조함에서 자유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호 장로는 제2부 정기총회에서 “이번 총회와 신년교례회를 통해 힘을 규합, 대외적으로 선교와 봉사를 하겠다”며 “특별히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중점사업인 자원봉사단에 적극 참여해 선교와 봉사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 임재복(선창교회·서구 용문동) 장로의 2014년 사업보고와 회계 김복수(서문장로교회·중구 문화동) 장로의 결산보고 후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처리했다.
제3부 초청특강에서는 최홍준(부산호산나교회 원로) 목사가 ‘목사·장로 사역의 이론과 실재’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 안기호 장로가 한남대학교 김형태(드림교회 장로·동구 삼성동)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전시장로연합회는 지난해 11월 목원대학교 채플실에서 안기호 장로 등 290명의 장로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안기호 장로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시장로연합회, 제2차 정기총회 및 초청특강
입력 2014-11-1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