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박근혜,무상시리즈 공약했다”

입력 2014-11-10 09:02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은 무상보육 등에 어떤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재원마련공약도 함께 했다”며 “2013년 공약가계부라고 해서 향후 5년 동안 6.5조원을 만들어내겠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노 전 대표는 MBC라디오에 출연, “여전히 의문이 드는 것이 진짜 돈을 못 만든다는 말인지 의문이다”라며 “정부는 자신이 있었던 계획이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 국민에게 상세하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별적 복지는 지금도 시행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보편적 복지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