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병들이 선임들을 첫 대면하고 막막한 감정을 토로했다.
9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는 신병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선임들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병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는 오뚜기 정찰대에서 선임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헨리, 케이윌과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선임들은 신병들의 존재를 무시하는 반응을 보여 이들을 당황케 했다.
유준상은 인터뷰를 통해 "집에 가고 싶었다. 그 때부터 적응이 안 됐다. 그냥 나간다고 할까? 눈을 못 쳐다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위 출신 임형준은 "아는 사람이 정색하고 대할 때 분위기가 더 이상하다”고 말했고 육성재 역시 "정말 무서웠다"며 동의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진짜사나이 신병들 선임 만남 후 멘붕…유준상 "집에 가고 싶었다"
입력 2014-11-09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