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목소리로 김정욱 선교사도 석방 촉구

입력 2014-11-09 16:57

여야는 9일 북한이 미국인 2명을 석방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의 송환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새벽 북한이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를 석방했는데, 우리나라 김정욱 선교사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미국인 2명의 석방을 환영한 뒤 “북한이 1년 넘게 억류 중인 김 선교사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속히 석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