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창립 45주년 맞아 ‘이웃돕기 특별바자회’

입력 2014-11-09 17:16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4년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열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 ‘하늘천사’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소장한 물품 2만7000여점을 기증 받아 판매가 이뤄졌고,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에 위탁하여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