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4년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열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 ‘하늘천사’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소장한 물품 2만7000여점을 기증 받아 판매가 이뤄졌고,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에 위탁하여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대한항공 창립 45주년 맞아 ‘이웃돕기 특별바자회’
입력 2014-11-09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