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미생'이 지난 주말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에 방영된 '미생' 8화는 평균 5.0%, 최고 6.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방송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영된 7화의 시청률도 평균 5.2%, 최고 6.4%로 집계됐다.
7, 8화에서는 자체적으로 열심히 준비한 일 대신 부장이 지시한 사업 건을 떠맡아 고생하는가 하면, 모든 팀이 꺼리는 프로젝트를 고군분투 끝에 어렵게 성공시키는 영업 3팀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8화에서는 배우 김희원이 영업 3팀에 새롭게 투입된 박 과장으로 등장, 앞으로 영업3팀의 팀워크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tvN ‘미생’ 상승세 어디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4-11-0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