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해 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했던 S병원 강모 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했다. 강 원장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과정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파서는 2~3시간 가량 강 원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신해철 수술한 S병원 원장 경찰 출두
입력 2014-11-09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