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플래닛 ‘택시안심서비스’ 서울 개인택시로 확대

입력 2014-11-09 12:27

SK플래닛은 택시 탑승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SK 택시 안심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서울시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 SK 택시 안심서비스는 SK플래닛이 지난 2월 출시한 ‘알리미-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으로, 택시 내 부착되어 있는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택시운행정보가 지인에게 메시지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갖대대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차량번호, 차종, 시간,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을 지인에서 전송해준다.

이번에 SK 택시 안심서비스가 확대 적용되는 택시는 서울개인택시조합 소속 4만9400여대로, 기존 나비콜 회원 서울시 법인 택시 6600여대를 포함해 모두 5만6000여대의 차량에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시에서 운행되는 전체 책시 중 약 77%에 해당하는 숫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