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전철 고압선 위로 20대 추락…중태

입력 2014-11-09 00:44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전철 선로 고압선 위로 A(27)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어깨 등에 감전으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 A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성균관대역 역사 인근 고가도로 난간에서 약 5m 아래 선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