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현지 직원에 한국문화 체험 기회 ‘런(Learn) 코리아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4-11-07 11:13

대한항공은 일본 지역 내 자사 직원 20명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Learn) 코리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기간 일본 직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전통공예 및 한식 조리 체험, 케이팝(K-POP) 댄스 교실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대한항공 통제센터 견학 및 서비스 아카데미 교육 등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로 하여금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해외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해외 전역의 현지 직원 222명이 참여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