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7일 “이희호 여사 측이 북측과 접촉 중에 있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여사의 방북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긍정적 답변을 듣고 정부의 사전접촉 승인을 요청해서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지나치게 성급하게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서가지 말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지원 "너무 앞서가지 마라"-이희호 여사,김정은 면담설 경계
입력 2014-11-0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