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대교회(담임목사 김용대)는 “지난달 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소속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 노효진 집사·이하 전국CE)) 제66회 정기총회가 예배당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27차 세계CE한국대회 등 제65회기 주요 사업보고와 회칙심의,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예장 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인생의 행복은 땅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과 하늘의 것으로 채워진다”며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귀한 특권에 감사하고 하나님과 하늘의 것을 구하는 기독청장년면려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전국CE는 교단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불씨”라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열정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영광대교회 김철진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후보로 나선 4명을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 전원 위임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철진 장로는 “주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 사랑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66회기에 접어든 전국CE가 하나님의 영광을 널리 퍼뜨리는 희망의 공동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예장 합동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제66회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4-11-07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