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대통령의 약속파기, 소모적 논쟁과 갈등으로 몰고 있다"

입력 2014-11-07 09:32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7일 “박근혜정부와 여당은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현명한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결단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만약 정부가 사자방에 100조원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았다면 누리과정도 무상급식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의 약속 파기가 또다시 우리 사회를 소모적 논쟁과 갈등으로 몰고 있다”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