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이제는 한`일정삼회담을 해야할 시점이 됐다"

입력 2014-11-07 09:14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7일 “함께 이웃으로 살아야 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일정상회담도 이제 좀 해야 되는 시점에 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MBC라디오에 출연, “양자회담의 형태로 하는 정상회담이 있고 베이징과 호주에서 여러 정상이 모이는 곳에서 회담을 하는 형태가 있을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풀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정지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한·일 정상이 만나서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차분하게 국익을 생각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