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롯데 자이언츠 불법 사찰 수사해야"

입력 2014-11-07 09:03 수정 2014-11-07 10:2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선수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7일 이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심 의원은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범죄행위이고, 또 인권유린행위”라며 “증거가 명백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고통 받은 선수와 화가 난 팬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뿐 아니라 롯데 그룹 차원의 책임 있는 입장 발표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