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IBM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POD·Point of dilivery)를 짓는다. 한국IBM은 국내에 최소 2만대가 넘는 서버를 갖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에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한국이 네 번째다. IBM은 현재 홍콩에서 이미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중국은 공사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부지 선정을 마쳐 올해 안으로 첫 삽을 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IBM,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짓는다
입력 2014-11-06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