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남교회, 항존직 임직 및 은퇴감사예배

입력 2014-11-06 15:53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 창원상남교회(이창교 목사)는 2일 항존직 임직 및 은퇴감사예배를 드렸다고 6일 밝혔다.

감사예배는 이창교 목사의 인도로 경남노회(통합)장로회 회장 김종철 장로가 임직감사예배를 위해 대표기도하고, 노회장 정성익 목사(한마음병원)가 ‘그 모든 은혜를 잊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먼저 은퇴하시는 두 분의 장로님과 권사님께 축하드린다. 지금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 잘 싸우고, 믿음의 달려갈 길 잘 달려 왔기에 주님께서 주시는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일 하는 신앙의 공동체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 교회 안에서 일하며 섬길 수 있는 직분을 허락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은 기도의 직분으로 기도의 열매가 맺히길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임직식은 이창교 목사의 인도로 장로 2명, 안수집사 25명, 권사 33명을 소개하고, 장로와 집사, 권사, 교우들에게 서약, 신임장로, 집사, 권사의 안수 및 악수례가 있은 후, 선포했다.

이어 은퇴식과 추대식이 있은 후 축하의 자리로 이어졌다. 축사에는 배효전 목사(창원중앙), 은퇴자와 임직자 권면에는 증경노회장 김형곤 목사(거제제일), 교우 권면에 직전시찰장 조동만 목사(창성)가 은혜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념패 증정과 선물 전달 후 김종욱 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하고 증경노회장 윤종균 목사(경화 은퇴)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