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과 누리과정(취학 전 3~5세 아동보육비 지원사업) 예산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감이 긴급하게 만난다. 교육감들은 6일 오후 7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전국교육감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다.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이날 오후 갑자기 협의회 일정을 잡았다.
교육감들은 누리과정과 관련해 통일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은 무상급식 및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둘러싸고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무상급식 예산 갈등’ 전국 시도교육감 오후 7시 긴급 회의
입력 2014-11-06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