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 624억원, 주인 찾아줬다… 2690억원어치 남아

입력 2014-11-06 14:24
한국예탁결제원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은 10월 한달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2100여명에게 624억원어치 5500만주를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증권예탁대행기관 3사의 공동 캠페인 결과, 전체 미수령 주식 3314억원어치 가운데 약 19%가 주인에게 돌아간 것이다.

3사는 이번에 안전행정부의 협조를 얻어 미수령 주식 소유자의 실주소지를 파악해 안내문을 보내기도 했다. 미수령 주식은 예탁원 홈페이지(ksd.or.kr)나 콜센터(예탁원 02-3774-3600, 국민은행 2073-8114, 하나은행 368-5800)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