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야가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를 앞두고 7일 오후 여·야·정 FTA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농축산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정책위원회는 어제 축산간담회를 개최했고 FTA와 관련해서 농축산인의 부당한 피해가 없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아울러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과 예산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한편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7일 오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FTA 비준동의 문제를 비롯해 예산안 심사 대응 방안,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여·야·정 FTA협의체 7일 첫 회의…농축산인 피해 최소화 논의
입력 2014-11-0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