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무상급식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일”

입력 2014-11-06 10:59

이재정(사진) 경기도교육감이 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 “무상급식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실제 무상급식을 통해 학생들 간 가까운 공동체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무상급식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일이며, 교육계에서 감당해야 할 절대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교부금이 줄어들어 편성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