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넘는 드라이버 골프클럽, 기네스북에 올라

입력 2014-11-06 07:33

6m가 넘는 샤프트를 가진 드라이버 골프클럽이 세계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6일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퍼라는 사람이 만든 이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는 20피트 6인치(약 6m25㎝)로, 종전 기네스북 기록 18피트 5인치(약 5m60㎝)를 경신했다.

클럽 제작자가 긴 샤프트를 휘둘러 드라이버샷을 하는 동영상도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클럽 제작자의 비거리는 63야드였다.



기네스북은 이 클럽을 가장 긴 드라이버로 공인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언론들은 이 부문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