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일본인 유부녀와 붙은 데뷔전을 “내가 지명한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송가연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송가연은 MC 윤종신이 “데뷔전을 치른 상대가 30살의 유부녀였기에 대회 당시 논란이 됐었다”며 이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었다. 이에 “격투기 선수들은 결혼한 사람들이 더 많다”며 “나는 아직 신인이기에 회사에서 정해준 상대와 대결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모든 격투기 선수들이 제대로 된 한 대를 때리기 위해서 수천 대를 맞는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MC 김국진과 규현에 시범으로 로우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유부녀와 붙은 종합격투선수 송가연 "데뷔전 상대, 내가 지명한게 아니다"
입력 2014-11-06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