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신수지 "내가 있어 지금의 손연재가 있다"

입력 2014-11-06 00:07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손연재와 김연아를 언급했다.

신수지는 5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편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댄스포츠 선수 박지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함께 출연했다.

신수지는 먼저 손연재를 언급했다. 신수지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도 있는 거다. 난 고생하고 길만 닦고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와는 어떻게 아는 사이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연아와 재활 훈련을 같이 해서 알게 됐다”며 “이제는 너무 올라가 있어서 연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수지, 점 빠지니 더 예뻐졌다” “러시아 훈련도 신수지가 손연재보다 먼저 했다는데” “남자 연애인하고는 사귀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