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상최저금리 회사채 발행

입력 2014-11-05 18:16
한국남동발전이 5일 2100억원 규모 회사채를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 발행한 회사채 금리가 3년 만기 2.207%, 5년 만기 2.407%로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회사채 금리보다 0.15%포인트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향후 5년간 모두 12억원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발전소 건설에 사용된 해외 채무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