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재정 어려워 누리과정 고통 감내"-담배세금은 어디에 쓸려구(?)

입력 2014-11-05 14:02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부담 책임 논란과 관련,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란 것을 중앙(정부)이나 지방(교육청)이나 공감하고 고통을 감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국가재정이 넉넉하면 우겨서라도 지원하도록 하겠는데”라며 “좀 절약하고 아끼면 더 필요한 곳에 재원을 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내년 예산이 편성된 마당에 다른 길이 있는지 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