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이단 대책세미나, 이단은 가짜 기독교

입력 2014-11-05 09:37
대전성시화본부 김등모 회장이 4일 송촌장로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이단 대책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지역 목회자들이 이단들의 실체를 파악하고 대처해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회자 이단 대책 세미나’가 열렸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대덕구 법동)는 4일 대덕구 송촌동 송촌장로교회에서 300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단대책세미나를 가졌다.

진용식(한국기독교 이단상담협회장·안산상록교회 담임)목사, 신현욱(신천지대책 전국연합 대표·초대교회 담임)목사, 강종인(대전종교문제연구소장·대전상당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심상효(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장·성지교회 담임·중구 선화동)목사의 사회로 진행, 홍용춘(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나누리교회 담임·대덕구 송촌동)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김등모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의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해 주시려고 이단대책세미나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가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는데 목회자들에게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홍 증인회의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 진용식 목사는 “이단을 다섯 자로 요약하면 ‘가짜기독교’다”라며 “진짜 기독교는 가짜 기독교를 이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목사님들이 이단과 싸우려고 일어서면 반드시 이긴다”고 말했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 예방과 대처’에 대하여 강종인 목사는 ‘이단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의 했다.

이단대책위원장 심상효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첫째 이단들의 발현과 포교를 목회자들을 깨닫고 성도들에게 이단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둘째 개교회로 이단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송해 교육하기 위해 열었다”며 “셋째는 이단 자료를 공유,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넷째 이단의 기준을 설정해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단전문 강사를 초청, ‘이단대책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을 보호하고 교육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에 요청하면 무료로 강사를 파송한다.(042-252-1700)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