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복귀,나 자신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입력 2014-11-05 08:42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5일 “정치는 솔직히 혼자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나 자신도 복귀에 대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저의 문제의식에 완전히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사퇴 복귀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제가 정치의 테크닉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아직도 촌티를 못 벗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어 “(사퇴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다들 이해를 잘못한다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