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쪽지예산 없애겠다"

입력 2014-11-05 08:15

국회 예산결산특위 홍문표 위원장은 개정 국회법이 첫 적용되는 올해 반드시 법정시한 (12월2일)안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5일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은 막중한 임무이고 부담이 많이 간다”며 “한달간 정기국회 파행으로 예산심사 기일이 촉박하지만 법정기일만은 지키겠다는 각오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원칙적으로 상임위에서 올라오지 않은 예산은 다루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실히 해서 쪽지예산을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