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과 정규리그 전 경기에 대해 의료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 농구단과 신한은행 농구단의 부천 개막 경기부터 응급차량 및 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앞으로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18경기에 앰블런스와 응급구조사, 간호사를 파견하게 된다. 하나외환여자농구단측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지정, 교직원들 경기 초청,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하나외환여자농구단과 협력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에 열리는 부천 홈경기는 4일, 14일, 19일, 23일이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순천향대 부천병원- 하나외환여자농구단 의료진 파견 협약
입력 2014-11-0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