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조선시대 왕실 의복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을 무대로 한 최초의 궁중의상극인 영화 ‘상의원’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남자 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의 ‘상의원’은 네 명 주인공들이 아름다움을 두고 대결을 벌이는 색다른 소재의 영화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상위에 랭크되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포스터를 장식한 주인공들의 화려한 변신이 눈에 띈다.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역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한석규가 맡았고, 유행의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역은 고수가 맡아 난생처음 사극무대 도전한다. 아름다음을 뽐내는 왕비역에는 박신혜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유연석이 ‘외로운’ 국왕으로 출연한다.
영화 상의원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자 “기대된다” “대체 무슨내용이길래” “빨리 보고싶다” “대박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아름다운 옷을위하여… 영화 상의원 12월 개봉 예고 ‘벌써 후끈’
입력 2014-11-04 14:56 수정 2014-11-0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