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검토할 단계는 됐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4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IT(정보기술)와 금융 거래의 접합면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그런데 그전에 고민해야 할 게 은행에 대해 산업자본을 허용할 것인지, 그에 따른 소유 제한은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런 IT 은행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금융위원장 “인터넷 은행 설립 검토할 때 됐다”
입력 2014-11-0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