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 신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입력 2014-11-04 15:44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신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3회 현대충청 신진 예술인을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문학, 전시(미술), 공연·영상 세 부문으로 각 1명(팀)에게 예술활동 장려금으로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 문학 부문은 도서 출간을, 전시와 공연·영상 부문은 작품 제작과 연출을 위한 자금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청점 내 500여 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토파즈홀과 전시장인 갤러리H도 제공한다.

추천 대상자는 충청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을 알리는 데 큰 공이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단체, 대학, 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