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대사 “한국 부임, 일생일대의 기회…”

입력 2014-11-04 13:32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국민일보DB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 부임과 관련,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한미관계를 좀 더 강화시키고 심화시키기 위해 국방장관, 한국 정부, 동료와 긴밀히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4일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한민구 국방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방부에 들어와서 오랜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영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2주 전 워싱턴에서 (리퍼트 대사를) 만났는데 그때 주한 미국대사로의 부임에 대한 기대를 아주 일생일대 기회라고 말씀하시고 한국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표명한데 감명받았다”고 부임을 환영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