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노래방 앱 '에브리씽', 日 서비스 '인기'

입력 2014-11-04 10:31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이하SM)의 스마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everysing)'이 일본에서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

SM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에이벡스뱅가드, 유니버설뮤직 재팬과 합작법인 '에브리싱 재팬(everysing Japan)'을 설립했으며 '에브리싱 재팬'은 일본의 대표 가라오케 기업 XING사와 제휴해 최근 '에브리싱'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에브리싱' 서비스는 오픈과 함께 일본 아이폰 앱스토어 음악 무료 카테고리 5위(10월 4일 기준)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일본 '에브리싱'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난달 4~5일 도쿄 아지노모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 인 도쿄(LIVE WORLD TOUR Ⅳ in TOKYO)'에서는 '에브리싱'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첫 프로모션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스마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은 2013년 6월 국내에 론칭됐다.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녹음 및 녹화 기능을 포함해 오디션 참가, SNS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약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으로, 구글 플레이 한국 스토어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1위에 올랐다. '2013 구글 플레이 앱 어워즈'에도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