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말레이시아 1위 이통사와 이커머스 합작 법인

입력 2014-11-04 10:25

SK플래닛은 말레이시아 1위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와 온라인 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SK플래닛과 셀콤 악시아타는 합작법인 ‘셀콤 플래닛(Celcom Planet)’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하고, 11번가 오픈마켓 플랫폼의 운영 노하우와 셀콤 악시아타의 현지 사업 역량을 결합해 내년 상반기 말레이시아에 최적화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머스 플래닛 김호석 글로벌 협력실장이 셀콤 플래닛 초대 대표로 선임됐다.

셀콤 악시아타는 동남아시아 내 2억3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이동통신 선도 기업인 악시아타 그룹 계열사로, 말레이시아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14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